인터랙션은 기대하는 게 사치인 수준이고, 안전 영역도 준수하지 않아서 콘텐츠가 상태표시줄을 침범하는 등, HIG 따위는 읽어보지도 않은 듯한 초보적인 실수가 가득합니다. 창 버튼은 눌러도 반응이 없고, 로그인을 한 상태에서도 로그인 창이 뜨며 좌석 예약을 할 수가 없습니다. 다 제쳐두고 뭐 하나 하려면 전부 웹으로 연결되니 앱으로서의 존재 의의 자체가 없습니다. 차라리 기능은 잘 작동했던 이전 앱이 낫습니다. 이전 앱도 iPhone X 이후 기기들의 해상도 대응은 안 되어 있었지만, 쓰는 데는 문제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건 쓰는 데부터 문제가 있습니다. Mac용 한컴 뷰어, 병무청 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산업 폐기물입니다. 학우 여러분은 이거 깔지 말고 브라우저에서 중앙도서관 링크 바로가기 만들어 쓰세요. 저장 공간이 아깝습니다.

이용증 사용할때마다 로그아웃됩니다. 입장할때마다 로그인 해야해요. 이 현상 좀 수정바랍니다

사용시 상당히 피로감을 들게합니다. 예전 어플은 직관적이고 큰 불편함 없이 사용중이었는데, 갑자기 이런 어플로 바뀌게 되어 굉장히 당황스럽네요. 렉도 굉장히 많고, 도서관 어플이면 도서관 이용에 충실해야할것 같은데 잡다한 기능을 다 때려박아놔서 이런 불상사가 생긴것 같습니다. 어플 내에서 해결하는 것이 아닌 링크를 타고 또 들어가는 단계가 많고 이 과정이 직관적이지 않고 매우 복잡합니다. 개강 전 개선이 시급합니다. 좌석 예약의 경우 개선이 많이 필요합니다. 단계를 이렇게까지 복잡하고 산만하게 만들 필요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