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을 하면서 너무 악질적이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광고를 꼭 볼 수 밖에 없도록 설계되었다란 생각이 계속 듭니다. 첫번째론 색깔이 한정적으로 남아있는 상황에선 한정적으로 남아있는 색을 제외하고 아예 나사를 구할 수도 없는 색으로만 나와 어쩔 수 없이 광고를 보게 만듭니다. 두번째로는 나사를 푼 다음에 구조물이 제대로 사라지지 않아 수조물을 없애는 광고를 보도록 유도 합니다. 제가 광고를 보지 않고는 어떻게 할 수 없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 스테이지를 1시간 넘게 플레이를 해보았지만 전혀 광고 없이는 그 스테이지를 깰 수 없었습니다. 게임 후에 광고가 나오는 것은 충분히 감안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광고를 봐야만 게임을 풀 수 있도록 게임을 설계한 것은 플레이어를 존중하지 않는 기만적인 행동이란 생각이 듭니다.

게임 재미있게 하고있었는데 레벨디자인이 별로임 중간에 아이템을 쓰지않으면 절대 깨지못하는 판이 너무 많음. 내 실수로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아이템을 쓰는거면 괜찮은데 그게 아님. 퍼즐게임인데 아이템 없이는 풀수없는 디자인을 하면 어쩌자는건지??? 퍼즐게임으로써의 가치가 있음? 방금 탑처럼 쌓여있어서 반드시 위에서 순서대로밖에 못뽑는 판에서 필요한 못이 제일 아래에 있어서 아이템 4개를 연달아 쓰고도 못깨는 경험하고 화나서 종료함. 구멍도 두개 더 달고 박스도 2개 더 열어도 못깨는 판인데 뭘 더하라는거임 이건 실패한 게임임 그래도 과금 안하고 플레이해서 다행 돈아까울뻔

디자인이 깔끔하고 나사빠지는것도 자연스럽게 구현되어 좋습니다. 다만 꾸미기 업뎃(배경장소)이 느립니다. 별은 모았는데 쓸 곳이 없네요ㅜ 한번씩 귀엽고재미있는게 나오긴한데 아무의미없는 판 겹친것만 주구장창 연이어나올때가 많습니다. 중복도 많은편이구요. 또 빠져야할 판(나사없고 방해판 없는)이 오류로 안빠져서 결국 망치를 써야하는경우도 잦습니다. 개선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