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은행에서 주유쿠폰을 지급해주어 처음 사용해보았으나 무더운 여름날 답답함에 화만 잔뜩 나게 되었습니다. 이미 주유 기계에 직관적으로 주유할 수 있게 가격/리터별로 선택하여 결제가 가능한데 왜 이 앱을 이용하여 번거롭게 카드를 앱에 등록하고 바코드 스캔까지 해가며 주유를 해야되는 필요성을 정말 1%도 느낄 수가 없는…왜 이 앱을 개발하였는지 그 배경이 의심스럽습니다. 점차 발전하고 간편해지는 시대에 굳이 왜..? 일까요.

GS 주유소 들어가면서 막상 찾으려면 앱을 찾을 수 가 없어요. 이전에는 GS 로 검색을 하면 앱을 쉽게 찾아서 사용했는데, 바뀐 이후로는 주유소에 가면 앱을 찾지 못해서 그냥 카드를 사용해요. 앱을 'GS'로도 검색이 안되고, '에너지'로도 검색이 안되고, 주유소를 두리번 거려 보아도 'GS칼텍스' 말고는 앱 이름의 힌트를 얻을 만한 것도 보이지 않고, 간신히 주유기 화면에서 로고를 찾으면 이게 에코플러스인지, 이플러스인지 잘 모르겠고요. 결국은 뒤차 눈치를 보며 카드 결제를 합니다. 신규로 브랜드를 만드셨으면 사람들 눈에 계속 노출될 수 있도록 최소한 주유소에라도 이름을 노출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 열받아 딱 한번 사용하고 로그인 안되서 개고생시키는 찐 쓰레기 앱 만들어서 사용도 못하게 하는거 도대체 무슨 심보입니까?? 웬만하면 참겠는데 이건 거의 약 한달이 다 되 가도록 정보가 맞지 않는다며 본인인증을 50번해도 같은 메시지만 띄우며 사용하라는건지 말라는 건지 쩝쩝 3주전 업뎃하고 안되는 거구만요 개인시간을 얼마나 허비하게 만드냐 도대체가 또 쓰잘때기 없는 더쎈카드 앱을 또 가입하래 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