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자체는 깔끔하고 편의성 좋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앱은 위치 서비스를’항상’으로 하지 않으면 실행이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요즘 위치 서비스를 ‘항상’으로 강제하는 앱을 본 적이 없는 거 같은데 말이죠.. 그 결과 실제 실행 시간이 9분인데도 백그라운드 사용 시간이 21시간이 넘는 일들이 발생합니다 배터리 소모는 물론이고 개인 정보인 위치정보까지 찜찜한 이 상황.. 위치정보를 ‘항상’으로 해야 할 만큼 중요한 기능이 있는 것도 아닌듯한데 어째서 이렇게밖에 할 수 없는지 사용자로서 이해할 수가 없네요.

위치 항상 허용으로 써야하는게 너무 황당하네요. ’앱을 사용하는 동안’만 위치 허용하게 바꿔주세요. 평소에 써야하는 앱도 아닌데 무슨 집에서까지 백그라운드에서 위치를 조회하게 하는건가요? 너무 불편하고 앱을 지우고 싶어져요. 나머지 검사 결과 조회하는 것 등은 좋아요. 이 부분 빠른 개선 바랍니다.

다른 세브란스 앱이나 타병원 앱들은 위치 꺼놔도, 혹은 사용시에만 위치허용이 사용 가능한데 여기것만 이래요. 예약일정 하나 확인하려해도 항상허용으로 켜고 또 배터리때문에 꺼야해서 불편합니다. 까먹으면 며칠 배터리 훅훅 떨어져서 아차 안껐지 그러고.. 부모님들 노인분들은 더더군다나 조작 못하시니 불편하고요. 업데이트 간간히 하는것같던데 이 부분은 몇년째 불만이 올라오는데도, 필요한 기능인것같아 안없애시는건지.. 아니면 개발한분이 이젠 안계셔 못건드리는건지..